[돌]-예쁜 ♡편지지-

'하루살이 사랑 법' 37/서하

굴러온돌 2006. 4. 19. 04:00
       
      '하루살이 사랑 법' 37/서하
      손의 온기를 
      기억할 수 있을까?
      우리가 어느 별에서
      같은 크기의 그리움을 간직하고 산들
      이렇게 마주잡은 손의
      설움을 다 기억할 수 있을까?
      오늘이 마지막인 하루살이의 사랑처럼
      너의 미소는 영원히 마르지 않는
      슬픔의 샘이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