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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하여 . . . 김남조
나의 밤기도는 길고
한 가지 말만 되풀이한다.
가만히 눈을 뜨는 건
믿을 수 없을 만치의
축원(祝願).
갓 피어난 빛으로만
속속들이 채워 넘친 환한 영혼의
내 사람아.
쓸쓸히
검은 머리 풀고 누워도
이적지 못 가져 본
너그러운 사랑.
너를 위하여
나 살거니
소중한 건 무엇이나 너에게 주마.
이미 준 것은
잊어버리고
못다 준 사랑만을 기억하리라.
나의 사람아.
눈이 내리는
먼 하늘에
달무리 보듯 너를 본다.
오직
너를 위하여
모든 것에 이름이 있고
기쁨이 있단다.
나의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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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Tal der Liebe
wo alle Blumen bluhen
im Tal der Liebe
da steht ein alter Baum
사랑의 계곡에
모든 꽃들이 피어있네
Er steht schon lange
und seine Blatter grunen
im Tal der Liebe
ist er ein alter Traum
사랑의 계곡에
한그루 오래된 나무가 서있네
Dann geht die Sonne auf
schenkt ihm ihre Warme
Regen und Wind sind ihm
ein treues Liebespaar
그 나무가 이미
오랜 시간 있다보니
나뭇잎들이 녹색으로
물들었네
Und wenn es dunkel wird
kann er fest vertrauen
dass alle zu ihm steh´n
so wie es immer war
사랑의 계곡에
하나의 오래된 꿈이 있네
Ins Tal der Liebe
verirrte sich die Luge
mit einem Messer
schnitt sie sich in den Stamm
이윽고 해가 뜨더니
나무에 따스함을 선사하네
Er kann verzeien
doch tiefe Wunden blieben
im Tal der Liebe
wo es so schon begann
그것에게는 비와 바람이
진정한 연인
날이 어두워지면
그 나무는 확실히 믿게 되네
Dann geht die Sonne auf
schenkt ihm ihre Warme
Regen und Wind sind ihm
ein treues Liebespaar
모든 것이 예전에
항상 그랬듯이
자신을 위해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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