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좋은글 ♡감동글-

살다보면

굴러온돌 2007. 9. 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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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다보면


 

살다 보면 미운 사람도 많습니다.
사랑하고푼, 좋아하고푼,
친해보고푼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괴로움이 따릅니다.

때로는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이어서,
때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아픔도 따르고 괴로움도 따릅니다.
그렇다고 사랑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괴로움, 슬픔, 아픔이 따른다고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삶이란 것 자체도 괴로움의 연속이니
살지 말라는 말과 같습니다.
아파도 괴로워도
우리는 살아야 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좋아하고,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때로는 실망하고,
때로는 배신의 아픔으로
미움을 갖게 됩니다.
배신의 아픔은 우리가
그에게 반대급부를
바라고 있었음을 반증합니다.

 

조건 없이,
바람 없이 주고, 사랑했다면
돌아서 가는 사람은
그것으로 그만 입니다.
미움도 아픔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사랑은 기쁨이지만 괴로움이 동반되듯,
누군가를 미워하면
그것은 더욱 자신을 아프게 합니다.

미워하는 마음은 희망 없는 아픔이요,
희망 없는 괴로움입니다.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으려니,
사람이니까 변하고
배신할 수 있으려니 하고
그냥 내 마음에서 그들을 놓아줍니다.

 

마음에 간직해서
괴로운 미움을 마음에서 지우고
그 사람의 기억도 지워버리는 겁니다.
내 인생의 장부에서
지워서 보내고 놓아주는 겁니다.

 

살아 가면서,
인생을 기록하면서
그 기록이 쌓이는 것으로
짐을 만들기보다는
적절히 기억을,
기록을 지우고 삭제할 줄 아는
지혜로움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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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시작되면서
내리던 비로 인하여
이상하게 9월의 첫마디를
잃어버린듯한 느낌....
아마 저만의 느낌이겠죠?

이제 하늘은 점점 더 높아가고
주위의 결실을 앞둔 많은 것들이 영글어가고
그 자연을 지켜보는 우리의 맘도

풍요 가득한 부자가 되고....
그렇게 가을은 무르익어 가겠지요?

 

뜨거운 폭염속에서도
지리한 빗줄기속에서도
오로지 결실을 맺고자
자리한 가을처럼
우리에게도 그렇게 맘속 풍요 가득한
계절로 자리 잡았음 하는 바램입니다.

한주일을 시작하는 월요일
따스한 차 한잔에
기분 좋은 시간들로 시작할 수 있는
그런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계절,가을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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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사람을 생긴 그대로 사랑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평화는 상대방이 내 뜻대로 되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그만둘 때이며
행복은 그러한 마음이 위로 받을 때이며
기쁨은 비워진 두 마음이 부딪힐 때이다.

- 황대권의《야생초 편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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